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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시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공단안전연합회 등 11개 기관·기업체에서 250여명이 참석한다.

결의대회는 '안전한 일터, 화목한 가족, 행복한 울산'을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실천을 위한 결의문 낭독, 안전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또 결의대회와 함께 현업 기업체 근로자의 가족, 직장 동료가 전하는 '내 가족 안전 기원 메시지' 방영, '산업안전사고 감성 연극' 상연을 통한 힐링 교육 등도 이뤄진다.

또 부대 행사로 산업안전 우수 사례 전시, MBTI 분석을 산업 안전사고 예방에 접목하는 '산업안전 MBTI' 등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안전 문화 확산과 사업장 안전사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