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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추경예산 1조4천850억 편성…"지방소멸 위기 대응"
기사 작성일 : 2024-05-02 14:01:12

김천시 청사


[김천시 제공]

(김천= 윤관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조4천850억원 규모로 편성해 김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예산 대비 1천200억원(8.79%) 증가한 것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 사업과 주요 현안 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재해 예·경보시설 통합 플랫폼 구축에 6억원, 봉산지구·장암지구 배수 개선에 20억원,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조성에 47억원,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에 16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9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공공산후조리원 증축에 4억원,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조성에 3억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에 3억원 등을 편성했다.

김충섭 시장은 "지방소멸과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현안과 시민 숙원 사업 해소를 위해 가용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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