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울산 북구의회,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건의안' 채택
기사 작성일 : 2024-04-18 19:01:11

울산 북구의회 임시회


[울산 북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 북구의회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처우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은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건의안을 발의했다.

임 의원은 "노인장기요양급여의 인건비 지급 비율은 최저임금 수준으로 낮고, 지자체의 처우 개선비는 법인 시설에만 지원돼 법인과 비법인 시설 종사자 간 불평등이 지속되고 있다"며 "비법인 시설 종사자들에게도 처우 개선비를 지급해 장기요양기관 간 형평성을 맞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권리 증진과 돌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조례 제정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