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경남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청소년 마음 튼튼해야 미래 탄탄"
기사 작성일 : 2024-04-02 13:01:16

운동하는 청소년들


[ 자료사진]

(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세워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정서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는 고립 청소년, 집에만 머물고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은둔 청소년, 학교·가정에서 관심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 정서불안을 호소하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어내지 못하는 청소년이 많다.

경남도는 이러한 청소년을 위해 올해 61억여원을 투입해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안전망 구축, 협력 지원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학교·가정 밖 청소년 자립취업 지원, 청소년 쉼터 확대, 청소년 종합 심리진단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디지털 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전담 상담사 배치 등의 사업도 올해 새로 추진하거나 확대한다.

경남도는 4월 중 경남교육청, 경남청소년지원재단과 청소년 지원 협업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