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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영동·평택제천 고속도로서 사고 잇달아
기사 작성일 : 2024-05-17 08:01:12

(이천·평택= 강영훈 기자 = 17일 새벽 시간 영동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0분께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덕평IC에서 탱크로리 차량이 3.5t 도로 작업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작업차량에 타고 있던 50대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형화물차 - 트럭 추돌사고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사고는 노면 도색 작업을 마치고 철수하려던 작업차량을 뒤에서 달려오던 탱크로리가 충격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0시 15분께 평택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방향 청북IC 부근에서 승용차가 화물차 2대를 추돌했다.

사고는 무면허 상태인 러시아 국적의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화물차 1대를 추돌하고, 이 충격으로 튕겨 나가 또 다른 화물차 1대를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승용차에 불이 나 해당 차량이 완전히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두 사고의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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