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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한인 동포 거주 양산 아파트단지에 쉼터 개소
기사 작성일 : 2024-05-10 15:00:33

(양산= 이정훈 기자 = 사할린 한인 동포가 사는 아파트단지에 쉼터가 생겼다.

경남도는 10일 양산시 상북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사할린 한인 쉼터 개소식을 했다.

일제 강점기 일본령 사할린(남사할린·현 러시아령)에 강제 징용된 한국인과 그 후손 중 영주귀국한 동포 38가구 60여명이 이 아파트에 산다.

경남도, 양산시, LH가 7천700만원을 들여 아파트 단지 주민공동시설 2층에 테이블과 의자, 노래방 기기, 포켓볼 당구대 등을 갖추고 사할린 한인을 포함한 입주민들이 함께 쓰는 쉼터를 조성했다.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들


[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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