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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호우 경각심 높인다…창원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훈련
기사 작성일 : 2024-05-09 13:01:17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안전교육 실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마산합포구 진동면 다구마을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경보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다구마을은 창원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 중 한 곳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전파부터 대피까지 주민 대피체계 전반을 재점검했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홍순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극한 호우로 인한 재해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극적 대피가 필요하다"며 "거주민들께서는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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