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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내년까지 고교 32곳에 카페형 학습 공간 조성
기사 작성일 : 2024-05-08 16:00:37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내년까지 고등학교 32곳에 '공부 모임(스터디) 카페형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공간은 수업이 빈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과 소그룹 모둠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

학교 여건과 상황에 따라 교실형, 도서관 통합형, 홈베이스 연계형 등으로, 학습 형태에 따라 1인석, 2인석, 다인석, 소그룹 모둠실, 온라인 학습실 등으로 마련된다.

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고등학교 19곳에 해당 공간을 구축했다.

올해는 5곳, 내년에는 8곳에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공간이 마련돼 있는 10곳에는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에 맞춰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라며 "학업에 대한 책임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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