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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군청 수도과와 경북 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과 양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맞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평소 업무 관계로 교류한 두 기관 직원 각 15명은 지난 7일 각 기관에서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기부 금액은 각 150만원이다.

안동이 고향인 이문혁 창녕군 수도과장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제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