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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거밀집 지역 교통난 해소…황금대교 3년 만에 준공
기사 작성일 : 2024-05-07 18:00:16

경주 황금대교 준공식


[경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시가 7일 현곡면 옛 나원역에서 황금대교 준공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2021년 3월부터 410억원을 들여 현곡면과 황성동을 잇는 길이 371m, 폭 20m 왕복 4차로의 황금대교를 건립해 지난 3월 25일 임시 개통했다.

황금대교는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이 정해졌다.

시는 황금대교 개통으로 주거밀집 지역인 현곡면과 황성동의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주낙영 시장은 "그간 현곡면, 황성동 일대는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해 출퇴근길 교통 체증이 심화했는데 황금대교 준공으로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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