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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지 기자 = LF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1층에 런던 '헤이마켓' 거리를 테마로 한 콘셉트 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런던 감성의 빈티지 샵을 헤지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해체주의 예술가 윤경덕이 이끄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T.B.O.S'와 헤지스가 협업한 20 피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헤지스 브랜드 심벌인 잉글리쉬 포인터 형태로 업사이클링 한 대형 강아지 조형물도 있다.

윤정희 헤지스 사업부장은 "최근 해외 관광객 방문이 빠르게 증가하며 명동이 활기를 되찾은 만큼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 헤지스 브랜드 정체성을 다채로운 경험과 함께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