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군은 7일 오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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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과 함께 한 이 행사는 지난 1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것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횡성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선행자 1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2부 선포식에는 고령친화도시 홍보 영상 시청, 선포문 낭독, 비전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다각적인 대응 의지를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일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행복한 횡성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