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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가져가고 추억 남겨요"…서울시, 3~10일 환대주간
기사 작성일 : 2024-05-01 12:00:39

'2024 서울환대주간'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기훈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는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을 외국인 관광객 대상 '2024 서울환대주간(Seoul Welcome Week 2024)'으로 정하고 봄맞이 외국 손님 환영 행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환대주간 주제는 '미소를 가져가고 추억을 남겨요(Take a smile, leave a memory)'로 정했다.

시는 특히 서울 대표 봄축제인 '서울페스타 2024'(5월 1~6일)에 외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에서는 환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환대센터를 설치하고, 한국 전통차를 캔으로 제작한 '웰컴드링크'를 제공한다.

이밖에 K-공예 체험, 럭키드로 이벤트, 관객 체험형 마술공연, 1분 캐리커처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외식업 종합 플랫폼 캐치테이블과 협력해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예약 및 원격대기 서비스, 특별 쿠폰 등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미소와 친절의 환대문화를 선보여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마음속에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도시 서울'이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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