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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으로 5월 축제 여행…선비, 산나물, 참외, 불빛 축제 이어져
기사 작성일 : 2024-05-01 11:01:17

2023년 포항국제불빛축제


[ 자료 사진]

(안동= 이승형 기자 = 경북에서 5월 선비와 산나물, 참외, 불빛 등 다양한 주제의 축제가 이어진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오는 4일부터 사흘간 문정둔치와 선비촌 일대에서 열린다.

선비촌에는 선비의 정신과 풍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 선비문화 글로벌 캠퍼스, 선비의 숲 등 홍보관, 선비 전시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문정둔치에서는 전국 팔도 선비퍼레이드, 선비 공간 흥 콘서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가 이어진다. 산나물 판매 장터와 일월산 높이 1천219m의 의미를 담은 1천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채취체험 등으로 꾸민다.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는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성밖숲 일원에서 군민예술제, 거리공연, 참외 시식 공간, 주제관, 참외 판매, 체험 행사,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한다.

5월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불빛 드론, LED 활용 불빛, 레이저·공중공연, 불 서커스, 불빛 낭만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월 1일 오후 9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 불꽃 경연대회가 밤하늘을 수놓고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도 데일리 불꽃 쇼와 불빛 드론 쇼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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