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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천경환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청주페이 충전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7％로 종전과 동일하다.

이에 따라 청주페이 사용자들은 다음 달 5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봉수 청주시 경제정책과장은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확대가 지역 경제에 단비가 돼 줄 것"이라며 "5월 가정의 달, 가족 간에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