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제공]

(담양= 전승현 기자 = 하이트진로가 자사 소주 제품인 참이슬을 통해 담양대나무축제를 홍보한다.

26일 전남 담양군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담양군과 협약을 통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참이슬 소주병에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 홍보 라벨을 부착해 시판한다.

하이트진로는 홍보라벨을 부착한 참이슬 450만병을 충남권역과 광주·전남(여수 순천 목포 담양)·전북에 유통할 계획이다.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는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죽녹원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야간경관 포토존 조성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대나무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분이 성심성의껏 도와주고 있다"며 "도움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