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소양스카이워크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임시 휴장한다.

[ 자료사진]

임시 휴장 이후인 4월 15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28일 춘천시에 따르면 소양강스카이워크는 바닥 유리 조망 개선과 시설물 재정비를 위해 임시로 휴장한다.

휴장 기간 바닥의 투명한 유리 안전 필름 교체와 하부 청소를 하고 마루 보강 작업을 한다.

시는 이번 휴장 이후 이곳에 사진 촬영 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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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워크는 춘천시가 60억원을 넘게 들여 2016년 7월 개장했으며 지난해 입장객은 28만3천568명이다.

길이가 156m에 달해 투명 유리 바닥에 발을 내디딜 때마다 강을 내려다보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소양강스카이워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임시 휴장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에게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