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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 더 적극적으로 지원…꿈드림센터 역할 강화
기사 작성일 : 2024-03-25 14:00:05


꿈드림센터 [여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은경 기자 =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의 역할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전국에 22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여가부는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학업 중단 청소년의 정보가 꿈드림센터로 자동 연계되는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초등·중학교의 정보만 자동 연계되나 개정안에 따라 9월부터 고등학교 정보까지 자동 연계된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자립·취업 지원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 및 진로 지원 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을 59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26일 충남 천안시 꿈드림센터를 방문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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