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하남시장, 하남광주교육장에게 '감일·위례 과밀학급' 대책 촉구
기사 작성일 : 2023-12-05 11:00:30

(하남= 이우성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이현재 시장이 지난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하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 과밀학급 해소 건의


[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감일·위례신도시는 학령인구 급증으로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되고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돼 학교 신설 등의 대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과밀학급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선제 대응이 시급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장은 "감일·위례 지역 고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남에 독자적인 교육지원청을 조속히 신설해달라'는 이 시장의 요청에 김 교육장은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주셔서 이른 시일 안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분리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댓글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