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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첫발…62일간 18억3천만원 목표
기사 작성일 : 2023-12-01 10:01:10

세종시 사랑의 온도탑


[촬영 이은파]

(세종= 이은파 기자 = 세종시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시청 앞마당에서 세종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을 하고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이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순열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

올해 세종지역 목표 모금액은 지난해 12억8천만원보다 5억5천만원 많은 18억3천만원이다.

캠페인 기간 시민이 낸 성금은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쓰인다.

출범식에서는 세종시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도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신규 회원은 김진동 레이크머티리얼즈 대표(세종 28호)와 서영석 세종시 한글빵 대표(세종 29호), 신규철 삼우나이프·세라믹 대표(세종 30호) 등 3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김윤회 흥덕산업 대표와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각 5천만원을, 김시유 태명산업개발 대표가 3천만원을, 비전세미콘이 2천869만원을 기부해 세종시 나눔 온도를 높였다.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와 금송산업개발(대표 박상재),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대표 박상혁), 세종홍판서댁(대표 백원기), 동원유지(대표 박재필), 현대주류상사(대표 이종철)도 2천만원씩 쾌척했다.

박상혁 공동모금회 회장은 "시민의 작은 정성이 생활이 어려운 수많은 시민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 044-86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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