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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미 기자 = SPC삼립[005610]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3천145억원으로 증가했고 당기 순이익은 532억원으로 늘었다.

SPC삼립은 매출 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2월 '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 출시가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SPC삼립은 리오프닝 영향으로 휴게소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유통·물류 부문에서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경영이 성과를 낸 것도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