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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퇴계동 CGV일대 '지역 최다 112 신고'…범죄예방 활동 강화
기사 작성일 : 2024-04-30 17:00:32

강원 춘천경찰서


[TV 캡처]

(춘천=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경찰서는 5월 한 달간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특별 방범 활동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춘천경찰에 따르면 퇴계동 CGV 일대 공원과 비어있는 상가, 학원가 등은 청소년 흡연, 소란행위, 오토바이 소음 등으로 지난해 주민들의 112 신고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이에 춘천경찰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원 등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비상벨, 보안등 작동 여부를 살피고 추가설치를 검토하는 등 범죄 예방 진단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경찰서 여성·청소년·교통과와 춘천시, 교육청 등 관계기관·단체, 자율방범대, 시민 경찰 등 협력 단체와 캠페인을 벌이고 합동 순찰·집중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종무 서장은 "민·관·경이 함께 노력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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