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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국가산단 20곳 대상 악취 실태조사
기사 작성일 : 2024-05-19 11:00:38

악취 실태조사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 일원에서 악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 악취관리지역 내 악취배출사업장 20개소와 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악취 측정조사는 새벽·주간·야간에 걸쳐 각 2회씩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복합악취물질 및 황화합물, 암모니아, 알데하이드류 등 지정악취물질 8가지다.

시는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2013년 창원국가산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후 악취실태조사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악취발생원, 악취 민원 발생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박선희 기후대기과장은 "창원국가산단 내 악취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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