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제1차 평생교육협의회를 열어 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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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 참석한 평생교육 학계 교수와 평생교육 전문가들은 최초의 학습도시로서 시민 주도를 강화하고, 광역 단위 대학 연계, 평생교육 성과분석을 통한 광명시만의 정통성과 영향력 찾기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아울러 이주민, 학교밖 친구, 외국인 등 사각지대를 품는 평생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광명시 인구와 환경 변화에 대비한 평생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승원 시장은 "평생학습 관련 단체와 국회, 교육부 등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광명시를 비롯해 전국 평생학습도시가 진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평생학습도시 선언 25주년을 맞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고, 하반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