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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겸살' 논란에 제주관광협회 이미지 개선 나서
기사 작성일 : 2024-05-09 14:00:34

(제주= 변지철 기자 =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과 관련해 고비용·불친절 등 제주관광과 관련한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제주공항


[ 자료사진]

호텔과 외식업, 렌터카업체, 여행사, 골프장 등 1천300여개 관광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제주도관광협회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회원사 자정노력 강화, 관광사업체 실태조사, 관광업계 모니터링 강화,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 등 관광객과 도민·업계 모두가 행복한 제주관광을 구현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제주관광과 관련한 부정적인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회원사 자체적으로 종사원 친절 및 민원응대 교육을 실시,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자정 노력을 강화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민원 발생 다중지역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관광불편신고·접수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제주 관광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앞으로 관광객과 도민·업계 모두가 만족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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