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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 양식장 확대한다…470㏊ 추가 확보
기사 작성일 : 2024-05-01 17:01:20

김 양식장


[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정적인 김 생산과 공급을 위해 축구장 658개 크기에 해당하는 470㏊ 규모의 김 양식장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새로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김 양식장 면적은 5천219㏊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물김 2천350t을 더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연간 약 43억원의 양식 소득도 기대할 수 있다고 도는 전했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김 수출 증가로 물김과 마른김 가격이 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품질 김을 안정적으로 더 많이 생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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