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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05-01 17:00:17

(광명=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2024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광명시청


[광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1년 시작된 오픈박스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시민 활동가로 구성된 강사가 찾아가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적경제 오픈박스는 사회적경제 제품을 체험하면서 ▲ 노인·장애인 고용 ▲ 환경 ▲ 사회적 가치 실천 ▲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대해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지역사회에서 공정무역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체험하며 ▲ 생산자의 노동환경 ▲ 아동·여성 인권 ▲ 공정한 거래 ▲ 지속 가능한 환경 ▲ 윤리적소비 ▲ 공정무역도시 광명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관심 있는 시민은 5명 이상 모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사회적경제 분야 60팀, 공정무역 분야 100팀에 총 8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앞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천101명의 시민이 오픈박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윤리적 소비와 재투자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만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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