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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이 높은 신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2분기에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이차전지, 레드바이오, 방위산업, 지식산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10억원으로 대출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5% 금리 중 2.18%를 도가 지원하고 2.82%는 기업 자부담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8일까지 전북 중소기업육성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는 1분기에도 2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한 바 있다.

천세창 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도내에 새롭게 자리 잡고 있는 미래 신산업 기업들이 강한 전북 경제를 이끄는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