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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방산기술혁신펀드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한화투자증권, 원익투자파트너스가 방산기술혁신펀드를 운용한다.

펀드 규모는 400억원 이상이다.

경남도는 30억원, 지역은행(농협은행 20억원·경남은행 10억원)이 30억원을 출자한다.

이 펀드는 개방형 기술혁신을 추진하는 방산기업 또는 방위산업 진출 희망기업, 우수기술기업에 투자한다.

경남은 국내 최대 기계산업 중심지인 창원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최대 방위산업 밀집지다.

K-2 흑표전차, K-9 자주포 등 육군의 주력 화력·기동장비와 군용기, 해군 함정 엔진·함포, 총포류 등 육해공 모든 분야 무기와 방산부품이 경남에서 생산된다.